특검팀은 이날 오후 허 특검이 직접 나서 지난 60일간 벌인 특검수사의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구체적인 시간은 오전 회의 후 결정된다. 지난 6월 7일 지명된 허 특검은 같은 달 27일 공식수사를 개시하고 드루킹 일당이 벌인 댓글조작의 전모를 수사해왔다.
이날 특검의 발표 내용이 어떤 수위일지에 법조계의 관심이 쏠린다. 그간 87명 안팎의 인원으로 운영된 특검은 수사결과 발표 이후 최소한의 인원만 남아 김 지사 등 재판에 넘긴 총 12명에 대한 공소유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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