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장 실장이 26일 춘추관을 찾을 것"이라며 "현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와 향후 경제정책 운용 틀 등에 대해 폭넓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고용지표 및 소득분배지표 악화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야권의 비판이 거세지는 시점에 장 실장이 정책 설명을 위한 공개적인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장 실장은 간담회에서 소득주도성장이 고용 부진이나 분배 악화를 가져왔다는 야권의 주장은 단선적이라고 지적하면서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등 3대 기조에 기반을 둔 정책 조합을 잘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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