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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장하성, 경제정책 공방 속 26일 간담회…"경제 운용 틀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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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휴일인 26일 경제정책 기조를 설명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장 실장이 26일 춘추관을 찾을 것"이라며 "현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와 향후 경제정책 운용 틀 등에 대해 폭넓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고용지표 및 소득분배지표 악화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야권의 비판이 거세지는 시점에 장 실장이 정책 설명을 위한 공개적인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장 실장은 간담회에서 소득주도성장이 고용 부진이나 분배 악화를 가져왔다는 야권의 주장은 단선적이라고 지적하면서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등 3대 기조에 기반을 둔 정책 조합을 잘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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