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득주도 성장의 방향성에 문제가 있다면 수정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소득주도 성장도 결국은 양극화 해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가는 것이라면서, 큰 틀의 변화는 없겠지만 용어 자체에 매일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득주도 성장에 여러 가지 측면과 정책이 있는데 최저임금 인상 하나로만 비판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면서, 정책적 효과가 나타나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면밀하게 살피면서 다음 단계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렇지만 복지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기본적인 조건을 만들어 간다는 소득주도 성장의 정책 기조 자체는 바꾸거나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YTN에서 직접 편집하는 뉴스 보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