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어느 한쪽이 '맞나, 옳으나' 논쟁에 빠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양쪽 다 중요하다'며 '기업의 투자 의욕을 살리고 투자하게끔 환경을 만들어주고 창업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혁신성장의 목표라면, 소비를 통해서 내수를 진작시키고 그것이 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게 하는 소득주도 성장을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제이다. 이 두 축이 잘 굴러가야 되는데 지금은 마치 다투고 있는 것처럼 보도가 나가는 것은 지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약을 먹어도 명현반응이 있듯이 어떤 정책처방이 있으면 그에 따른 미스매치도 있을 수 있고 완화하기 위한 보완정책들이 필요한 시간이기도 하다. 정책이 밑으로 배어들 때까지는 시간도 가져야 하는 것이다. 마치 이 정부가 경제정책에 손 놓고 있는 것처럼, 패러다임을 잘못 만지고 있는 것처럼 부추기고 선동하는 것은 경제가 역시 심리이기 때문에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 어제는 당정청이 함께 우선 진단을 올바르게 하고 그 방향도 우리가 양쪽이 필요한 만큼 제대로 가자는 기회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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