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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포항해경, 물놀이 표류객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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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포항해경이 칠포 해변에서 높은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던 물놀이객 2명을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경북동해안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높은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던 2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께 포항 칠포 해변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A(29)씨 등 3명이 높은 파도에 떠밀려 표류했다.

다행히 A씨는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왔지만 나머지 2명은 위급한 상황이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B(52)씨 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당시 동해 남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2~2.5m의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 상황이 나쁠 경우 인명구조요원이 없는 일반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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