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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평창군]소설가 이효석의 고향 봉평에 조성한‘효석달빛언덕’ 21일 정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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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이효석 선생(1907~1942)의 고향인 강원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일원에 조성한 문학 테마 관광지 ‘효석달빛언덕’이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

‘효석 달빛언덕’은 현대 단편 문학의 백미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을 모티브로, 책 박물관과 근대문학체험관, 이효석문학체험관, 꿈꾸는 달, 나귀광장·수공간, 테마형 경관, 효석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근대문학체험관’은 1920∼1930년대 이효석 선생이 활동한 시간과 공간, 문학을 이야기로 풀어내 한국 근대 문학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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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꿈꾸는 정원’과 창밖의 달 모형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인의 달’, 달빛나귀 전망대, 야외공간인 달빛광장 등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게 배치돼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효석문화제를 앞두고 효석 달빛언덕이 개장함에 따라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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