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대구지구 총재. 윤주용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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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인 문경새재를 맨발로 걸으니 자연스럽게 힐링이 됐습니다.”
이성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대구지구 총재는 “황톳길을 맨발로 오른 150여 명의 회원이 봉사와 화합, 친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즐거워했다. 이 총재와 회원들은 이날 ‘당뇨병예방ᆞ환경정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맨발로 문경새재를 누비며 당뇨병 예방 캠페인과 쓰레기 줍기 등 문경새재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 총재는 “옛날 문경새재를 넘었던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맨발페스티벌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흐뭇해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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