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보험엄계와 언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인지 어떤 보험상품을 제공할 것인지 등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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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아마존이 전자 상거래를 비롯 아니라 금융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은 이미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JP모건 등 금융회사와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로이터는 “아마존이 제공하는 보안 모니터링, 와이파이 설치 등 홈서비스가 큰 영향을 미칠 때 보험은 바로 다음 단계가 될 수 있다”며 증권사 모닝스타의 분석을 인용했다.
아마존 보험 가격 비교 사이트 진출이 여타 영국 보험회사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특히 유럽에서 아마존이 시행하고 있는 '아마존 프로텍트' 서비스를 실시하는 제조업체에 대한 보증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아마존 보험 가격 비교 사이트 진출설이 불거지자 영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경쟁업체 주가는 1.6~4.6% 하락했다.
부정적인 반응도 나온다. 로이터는 2016년 구글이 영국과 미국에서 도입한 금융 서비스 비교 사이트가 1년 만에 폐쇄한 사례를 뒤따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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