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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與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구성으로 어느 때보다 뜻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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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남북 공동입장, 매우 감격스런 순간"

뉴스1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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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개막한 것과 관련해 "이번 아시안게임은 개·폐회식에 남북한 동시입장을 비롯하여 여자농구·조정·카누 등에 남북단일팀이 구성되어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이 16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백 대변인은 "특히, 어제 개막식에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후 역대 11번째로 남과 북의 공동 입장은 개막식을 최고로 빛낸 순간으로, 현장의 관중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뜨거운 환호를 보내준 매우 감격스런 순간"이라며 "진정한 '원 팀, 하나 된 코리아'가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시간 피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결과보다는 과정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치지 않고 본인들의 기량을 맘껏 펼쳐주고 오길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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