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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출근길 만원버스 여성 성추행 후 '줄행랑'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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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다 시민들 도움으로 잡혀

도주 우려 등 사유로 구속영장

뉴시스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출근길 번잡한 버스 안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나다 시민들의 도움으로 붙잡힌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A(58)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주거가 일정하지 않아 도주 우려가 있다는 등의 사유로 지난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8시께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인근을 지나던 한 만원버스 안에서 여성 승객에게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성 승객이 신체 접촉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이후 하차해 달아나려 했다. 하지만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가로막히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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