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괴산군 소수면서 올해 첫 벼베기…30톤 수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생종 한설벼…추석 전 햅쌀로 출하예정

뉴스1

괴산군 소수면 허연규씨 논에서 19일 올해 첫 벼 베기를 했다.(괴산군청 제공)©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소수면 허연규씨(49) 논에서 19일 올해 첫 벼 베기를 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생종 한설 벼로 수확량은 약 30톤(6ha)이다. 지난해보다 7일 정도 빨랐다.

허씨는 지난 5월 첫 모내기를 한 후 연일 35도가 넘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논 관리에 정성을 쏟은 결과 이날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한설 벼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보급한 추석명절 출하용이다.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게 특징이다.

허씨는 “한설 벼는 처음 재배하는 품종이라 지역에 맞을지 조심스러웠지만 이른 시기에 수확도 하고 작황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괴산농협에서 추석 전 햅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522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