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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방통위, 시·청각 장애인용TV 1만5000대 연내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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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삼성전자의 시·청각 장애인용 TV(모델명:T28H310HKU, 삼성전자 제공). 자료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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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각장애인용 텔레비전 1만5000대를 올해 안으로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방통위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협력해 7월까지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신청서를 접수했다. 소득과 장애 등급에 따라 적격자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

보급 예정 TV는 80cm(32형)로서 청각장애인의 자막방송 시청 편의를 위해 방송자막과 폐쇄자막 분리 기능을 추가했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방송화면 부분 확대 기능을 추가했다.

방통위는 하반기에 시·청각장애인용 TV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기능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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