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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경북 6차산업 창업스쿨 20일 개강…은퇴자 인생2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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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7월19일 경북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즐거운 요리, 행복한 귀농·귀촌 남성을 위한 집밥만들기’에 참가한 귀농·귀촌 남성들이 요리를 배우고 있다(영천시 제공)2018.7.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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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도는 19일 베이비부머나 은퇴자의 인생2막을 지원하기 위해 20~2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형 6차산업 창업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스쿨에는 귀농·귀촌을 원하는 은퇴자 등 90여명이 참가해 시니어 산업 일자리, 귀촌 성공사례, 사회적경제에 관한 특강을 듣고 6차산업 성공현장을 찾는다.

6차산업은 농촌에 있는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 식품, 특산품의 제조·가공, 유통·판매, 문화, 관광, 체험, 서비스 등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활동이다.

창업스쿨 수료자들은 6차산업과 관련된 컨설팅과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창업스쿨에는 해마다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상당수가 농·산촌에 정착해 인생2막을 열어가고 있다고 한다.

창업교육에 관심 있거나 컨설팅을 원하면 경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강원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베이비부머와 은퇴자들이 경북의 특색있는 테마와 아이디어로 6차산업 창업이나 재취업에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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