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수성구, 올 하반기 한국어교육 개강 등

수성구청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수성구, 올 하반기 한국어교육 개강

대구시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습득을 통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과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한국어 교육대상자는 베트남, 중국 등 서로 다른 국적의 결혼이민자 62명이다. 이들은 한국어 1단계부터 4단계까지 4개 반을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수준별 맞춤 교육을 받는다.

4단계 수강생들은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언어능력수준이 높다.

특히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외에도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사업, 소통도우미 파견지원사업,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성주 폭염피해 현장 방문

경북농협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함께 경북 성주군 초전면 참외재배 농가를 찾아 폭염 피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영농현장을 둘러봤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이자자금 5000억원 긴급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 자발적 성금 4억원 모금·기부 ▲양수기 등 관수장비 3000대 ▲약제 25억원 및 면세유 4억원 추가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또 ▲농업인 행복콜센터(대표번호 1522-5000)를 통한 피해상황 접수 ▲신속한 보험금지급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조기에 실행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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