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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포항·경주·울산 동해남부권 '해오름 동맹' 상생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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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측부터 이강덕 포항시장.송철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16일 해오름동맹 재도약 을위한 제2차 상생협약을 체결을 하고 있다/제공=포항시



포항/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지난 2016년 포항시 경주시 울산시가 맺은 ‘동해남부권 해오름 동맹 상생협의회’가 지난 16일 울산시청에서 임시회 개최 대도시권 구현을 위해 더욱더 공고하게 소통하고 협력키로 했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임시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그동안 추진해 온 해오름 동맹 협의체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세 지역의 상생발전과 각종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키 위해 제2차 상생협약을 체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여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체결한 상생협약의 연장선에서 앞으로 중점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야 할 과제로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육성 공동 추진 △신재생·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교통인프라 사업 추진 △동해남부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연계 협력 △문화체육 및 경제교류 사업 공동 추진 △긴급재난, 사고 발생 시 상호 협력·지원 △지방정부 상생협의회의 성공모델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키로 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 도시가 협력해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한계를 넘는 광역권 상생모델로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한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방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을 수립 알찬 결실이 이뤄지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해오름 동맹 구축 이후 세 도시 시민 간의 교류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해오름 동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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