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강원도 속초에서 펼쳐지는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역동하는 해양제전! 함께여는 행복속초’ 주제 19일까지 개최

이색 해양스포츠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세계일보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에서 대회사를 하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속초해수욕장 및 청초해변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대회 셋째 날을 맞아 해양스포츠의 매력에 빠진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요트, 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카이트보딩 등 4개의 번외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세계일보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선수·심판대표와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뿐만 아니라, 고무보트, 모터보트, 수상 징검다리 등 체험형 해양스포츠와 바다사랑 오행시, 바다엽서 그리기 등 약 20개의 해양문화행사가 마련되어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이 다함께 즐길 수 있다.

세계일보

▲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해상체험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세계일보

▲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바다수영


특히, 관광도시 속초에서 펼쳐지는 이번행사는 동해안의 싱싱한 수산물부터 외웅치 해변, 영금정 등 행사장 주변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 경관까지 ‘맛’과 ‘멋’이 공존하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세계일보

▲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보트체험


개회식에 참석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06년 울진에서 시작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우리나라 해양스포츠의 역사의 발자취이자, 각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증가하고 있는 해양레포츠 수요에 부응하여 국민들이 더욱 쉽게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