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특검을 겁박하다 못해 법원의 판결까지 단정하는 것은 사리에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오만이 하늘을 찌르는 태도가 아닌가'라며 '김경수 지사 구속영장 청구에 더불어민주당이 보이는 반응의 일색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영장청구쇼'니 '촛불국민의 심판'이니 '최악의 정치 특검'이니 하는 말들이 과연 당사자들이 할 말인가 싶다. 이만큼 물의를 일으켰으면 국민들에게 최소한 죄송한 척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또 '오히려 국민들은 드루킹 특검이 '면죄부 특검'이 되는 것이 아닌지 더 우려하고 더 불신하고 있다. 사건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백원우 비서관을 6시간 신문하고 돌려보냈다는 것도 국민들은 납득을 못하고 있다'며 '울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는데 방귀뀐 놈이 더 성을 내고 있으니, 국민들은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기가 막힐 뿐'이라고 평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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