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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민주평화당, "전북 과기원 설립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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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용호 의원에게 러브콜도

뉴시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당대표 기자간담회가 16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실시된 가운데 정동영 당대표가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08.16pmk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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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 경제' 부흥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한 민주평화당이 전북 과학기술원(과기원) 설립을 주장했다.

16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전북도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권이 바뀌어도 전북도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정 대표는 "정권이 바뀌었지만 전북경제는 바뀐게 없고 오히려 피폐해졌다"며 "우리의 존재 이유는 전북도민들을 대변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의 미래를 위해 전북 과기원 설립이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함께한 박주현 대변인도 과기원 설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한국GM 군산공장 문제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며 "군산에 대기업을 유치해야 하고 전북 과기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북이 기업을 유치하는 데 애로점은 연구기반이 없다는 것이다"며 "문재인 정부가 현대중공업과 한국GM 책임을 지고 대책 중 하나로 과기원이 들어와야 하고 전북도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민주평화당은 무소속인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에게 재차 러브콜을 보냈다.

이들은 "교섭단체가 붕괴되다보니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며 "정기국회전까지 교섭단체를 복원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호 의원이 입당 또는 교섭단체 참여를 하기위해 노력중이다"며 "입당하지 않더라도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동의하면 교섭단체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ds49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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