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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최정우 포스코 회장 상반기 보수 11억..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10억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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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철강업계 상반기 보수 공개..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6.6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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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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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올해 상반기 약 11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과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각각 약 7억원, 1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5일 포스코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올 상반기 보수로 10억9400만원을 받았다. 항목별로는 급여 1억4100만원, 상여금 3억700만원, 퇴직소득 6억4600억원이다.

포스코는 최 회장 보수총액에 지난 3월 등기이사 퇴직금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은 급여 4억4000만원, 상여금 3억2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을 포함해 총 7억6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현대제철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올 상반기 상여, 기타 근로소득 없이 급여로 6억6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동국제강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10억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항목별로는 급여 10억원, 상여금 200만원 등이다.

동국제강은 "임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임원별 차등 적용되는 성과급은 지급하지 않았다"며 "대신 '노사화합 격려금'으로 정액 격려금을 임직원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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