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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바른미래 "순국 선열 지킨 나라…북핵 해결에 중심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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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안보·정체 늪에 빠져선 안 돼…뜻 모아 난국 헤쳐나가야"

뉴스1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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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바른미래당이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통일과 평화를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이 불안한 안보와 정체의 늪에 빠져들어서는 안 된다"며 순국선열이 지킨 나라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기리고 되새긴다. 또한 독립유공자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명실공히 세계일류 국가로서 분단을 딛고 통일로 나아가야 하며 평화와 번영의 세계를 선도해 가야 한다"며 "오늘 북한의 비핵화는 절체절명의 과제로서 우리 앞에 놓여 있다. 다시 한 번 온 국민의 뜻과 지혜를 모아 난국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도 "안타깝게도 현실은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지느냐 계속 앞으로 나아가느냐의 기로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평화는 이상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결연한 안보 의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나라살림은 결코 허상을 쫓아서는 안 된다. 허리띠를 졸라맨 부모세대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제의 성장 동력을 다시 살려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른미래당은 순국선열들이 세워놓으신 자유와 민주, 번영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가꾸며 더욱 소중하게 이어갈 것을 굳은 결의로 다짐한다"며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통일의 민족사적 과제를 가장 중심에 서서 이루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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