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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특징주][종합]ING생명, 신한금융 피인수 소식에 1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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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국내 6위 생명보험사 아이엔지생명(ING생명, 079440)이 매각설에 급락했다.

14일 ING생명은 전 거래일(4만1500원)보다 5150원(12.41%) 급락한 3만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ING생명의 최대주주(지분율 59.1%)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지분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 계열사인 신한생명과 ING생명의 자산 규모를 합치면 60조원에 달해 업계 4위인 NH농협생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서게 된다.

인수금액은 2조4000억원대로 언급되고 있지만 양측은 인수가격을 두고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의 배타적 협상권이 만료된 이후인 지난 3~4월에도 가격에 대한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아 논의가 중단된 바 있다.

suw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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