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7분 휠라코리아는 전일대비 2800원(8.74%) 상승한 3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이 79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57억원으로 42%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실적 개선폭이 더욱 두드러져 2분기 영업이익 185억원으로 같은 기간 255% 증가했다. 매출액은 1306억원으로 37% 개선됐다.
미국 골프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자회사 아큐시네트(Acushnet)가 호실적을 기록한데다, 국내 사업 역시 유통채널 변화로 손익구조가 개선됐다. 또 복고 열풍 속 '휠라' 브랜드가 젊은 층 사이에서 각광을 받으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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