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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4일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8% 내린 2780.74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4% 하락한 8832.2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8% 내린 1530.45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증시는 터키 리라화 폭락 사태와 주변 증시 약세장의 영향을 받았지만 자국 기술주의 강세로 혼조세를 보여줬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 내린 2785.87로 마감했다.
14일 하락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면서 9시51분(현지시간)께 2775.16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채굴, 공구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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