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35분 현재 휴비스는 전일대비 580원(6.57%) 오른 9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우제 흥국증권 연구원은 “휴비스가 2분기 15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4년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3분기 휴비스의 영업이익 규모가 16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대체재인 면화 가격 상승으로 폴리에스터의 제품 가격 인상 여지가 생긴 데다, 매출의 70% 가량이 수출인 매출 구조 특성상 달러 강세가 실적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하반기 국내 원전 재개 계획으로 자회사인 휴비스워터의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휴비스는 올 2분기 매출 3324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13.6%나 늘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75.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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