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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특징주]리켐, 불연성 전해액 개발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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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리켐이 불연성(불에 타지 않는 성질)을 갖춘 전해액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리켐은 전일대비 29.86% 오른 2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리켐은 불연성을 가진 전해액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내 특허와 PCT(국제 특허)를 출원했으며 고객사 인증을 거쳐 빠르면 내년 본격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2차전지는 에너지 고밀도로 발화 위험성이 높고 고체 형태의 전해액 저항도가 존재해 불연성을 갖추는데 한계가 있었다. 또 이온성 액체를 결합할 경우 생산단가 상승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이에 리켐은 기존 전해액 조성을 바꾼 첨가제를 사용해 불연성을 갖춘 액체 전해질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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