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홍영표 “3차 남북정상회담, 북미관계의 돌파구가 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오늘 남북 고위급 회담이 통일각에서 열린다”며 "회담을 통해 3차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면 남북관계는 물론 북미관계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차 회담은 앞서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이어가는 중요한 만남"이라며 "이를 통해 종전선언 논의도 한층 빨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년간 대화 과정을 돌이켜보면 고비 때마다 남북정상회담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3차 정상회담으로 교착에 빠진 북미대화에 진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 원내대표는 드루킹 특검에 대해 "특검이 드루킹 일당의 일방적 진술로만 수사를 진행하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언론에 흘리고 있다"며 "범죄혐의자의 진술이 아니라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한 진실을 원한다"고 지적했다.

홍 원대대표는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가입연령 상향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민간 자문안일뿐 확정안이 아니라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며 "확정도 되지 않은 내용이 전해져 큰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복지부는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