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추미애 "국민연금 개혁은 필수…국민부담 최소화 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윤동주 기자 doso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임춘한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국민연금 제도 운용과 관련 "개혁이 필수적 요소"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연금은 대표적 노후대책으로 양국화로 신음하는 속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국민연금 재정이 더러 위기에 직면하는 것도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주 국민연금 정책자문단 공청회가 열린다"며 "정책자문안은 국민연금 종합계획 수립 전 단계로 최종확정안은 아니다. 정부안 확정까지 아직 많은 절차와 시간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국민여론과 당정, 여야합의를 통해 질서있게 논의를 이끌 것"이라며 "특히 연금개혁과 국민부담 최소화를 판단 기조로 해 국회 논의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산 석탄반입 사건과 관련해 "사건을 정쟁거리로 삼고자 하는 야당은 헛짚었단 것을 깨끗이 인정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며 "일부 보수언론과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제재 위반 의혹만 부풀리고 정치 쟁점화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될뿐더러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정책 반대해 온 미 보수세력에 빌미만 제공할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또 "오늘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으로 3차 남북회담이 열리고 북미 간 신뢰의 행동이 이어지는 새 출발 되길 바란다"며 "다음 주 이산가족 상봉이 예정돼 있다.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이 종국엔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으로 이어지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