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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전 세계 인기 캐릭터 한자리에"…'경기국제코스프레축제' 15일 부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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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다양한 코스튬 복장으로 축제를 즐기는 코스플레이어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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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전 세계 인기 캐릭터가 총집합한 국제 규모의 '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이 15∼19일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린다.

18일 부천시청 인근 길주로 1.8km를 순회하는 부천 코스프레 퍼레이드에서는 국내외 유명 전문 코스플레이어와 군악대 및 시민 공연단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해외 인기 코스플레이어와 국내 최강 코스플레이어들 간의 화려한 경연이 선보이는 '경기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도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 행사다.

18∼19일 파크 존(야인시대 캠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포즈, 댄스, 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뉘어 총상금 1500만원을 두고 경연을 벌인다. 국제 코스프레 경연대회 임원인 타다아키 도사이를 비롯해 모두 9개국에서 17명의 해외 유명 코스플레이어가 심사위원 및 퍼포먼스 경쟁팀으로 참석한다.

애니메이션 및 만화 주제가를 라이브 밴드로 공연하는 '애니송 콘서트'는 16∼19일 파크 존 야외무대에 오른다. 갤럭시아, 캠프로젝트, 마크로스K, 이지두밴드, 해필리6, 애니사운드페스티벌 객원 세션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17일에는 인기 코스프레 모델인 유리사가, 18일엔 유튜브에서 뮤직 크리에이터로 활동중인 이라온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끼와 흥이 넘치는 관람객들을 위한 장기자랑 '나도 오덕스타' 무대도 마련되며, 150m에 달하는 축제 푸드 존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은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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