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예체능 꿈나무 양성 위한 '눈높이드림캠프' 개최

대교 눈높이드림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대교는 다문화 가정과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들의 재능을 발굴?지원하는 '2018 눈높이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2년부터 진행된 눈높이드림캠프는 지난 7년간 약 200명의 예체능 인재들을 지원했다. 예체능 분야의 재능과 발전 가능성, 열정과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재정 지원과 각 분야의 체계적인 코칭이 제공된다.

올해 개최된 캠프에서는 정서적 동기부여를 갖게 하는 미션과 프로그램 중심으로 이뤄졌다. 마인드맵 워크숍을 진행한 비주얼 씽킹 교육 전문가 정진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창의적 사고법을 배우고 자아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대교HRD센터에서 진행됐다.

대교 관계자는 "대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사회적 배려계층의 어린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눈높이드림프로젝트는 매년 테스트를 통해 고등학생까지 지원하고 있다. 11월 대교그룹 사회공헌사이트에서 다음해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눈높이사랑봉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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