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47억4500만원, 영업이익 2억6000만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월부터 자율주행 운영기술 개발에 참여해 핵심요소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미국시장에도 진출한다.
이미 미국의 물류 전문 회사인 로고스사와의 합작투자를 통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장성이 높은 미국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에 한국테크놀로지의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4배에 달하는 매출 신장과 흑자 전환 턴어라운드로 매우 고무적이다”며 “하반기에는 미국 현지 자동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자동차 전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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