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갤럭시노트9' 만난 외신 "안드로이드폰 중 최고스펙"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노트9 언팩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9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뉴욕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공개한 가운데, 외신들은 일제히 "안드로이드폰 중 최고 스펙을 만났다"며 극찬했다.

이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갤럭시노트9은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폰 중에서 가장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라며 "외관상으로는 전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매우 유능한 휴대용 컴퓨터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길어진 배터리 용량과 두배 늘어난 저장공간을 언급하며 "경우에 따라 삼성의 갤럭시탭 제품보다도 나은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폰아레나는 "기능이 대폭 보강됐지만 부드럽고 가볍다"면서 "소프트웨어 능력 뿐만 아니라 내부 구조도 훌륭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이번 갤릭시노트9은 전작의 배터리 불만을 해결했다는 것에 주목해야한다"며 늘어난 배터리 용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테크크런치는 "외관적 변화는 거의 없었고, 세대를 거치면서 급진적인 디자인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게 됐다"면서도 "삼성전자는 S펜을 리모컨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며 S펜의 기능 확대에 대해 주목했다.

다만 "512 기가바이트(GB) 제품의 경우, 구매비용이 1250달러에 달한다"면서 "합리적인 수준에서 삼성이 새로운 주력 제품을 내놓는 행운은 없었다"고 적었다.

lsh599868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