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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아산시보건소, 임산부 우선 창구 민간 병의원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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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아산(전국)합계출산율이 급격히 줄어듬에 따른 인구절벽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임산부 우선(배려)창구가 공공부문에 이어 민간에도 확대 실시한다.

아산(전국) 합계출산율은 2012년1.8명(1.29명)에서 2016년1.56명(1.17명)으로 0.2명(0.12명)이 급격히 줄어 들어 출산율 감소의 심각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지난 7월 17일 아산시 4개 의약단체(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와 출산율 저하에 따른 대책 간담회를 열고 아산시 출산장려정책으로 임산부 우선(배려)창구를 홍보,운영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7월 2일부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서만 운영하던 임산부 우선(배려) 창구가 국민건강보험공단아산지사를 비롯해 의료기관에서 확대 실시된다.

관내 도솔한방병원(원장 김성호), 도솔부부한의원(원장 정유경), 도솔한의원(원장 김진용)이 8월 1일부터 임산부 우선(창구) 및 진료까지 처음 운영에 들어갔으며, 제일조은내과의원(원장 박정훈), 미래한국병원(원장 임영국)등이 동참하기로 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산시 출산정책에 적극 참여 한 아산시 의약사회 4개 단체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처음으로 임산부 배려창구에서 진료까지 운영해 준 도솔한방병원을 비롯한 병의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약국까지 확산되길 바라며, 아이 낳고 기르기에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데 아산시와 민간의료기관의 협력 체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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