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밤 사이 동부권에는 10~40㎜ 소나기
김철수 속초시장과 시청 직원 등이 전국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폭염이 이어지자 5일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 한 시내버스 정류장에 얼음을 비치하고 있다. (속초시 제공) 2018.8.5/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6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고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대체로 맑고, 동부지역은 오후부터 밤 사이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 10~40㎜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보성 24도, 강진·고흥·구례·나주·담양·영암·장성·장흥·진도·해남·화순 25도, 광주·무안·영광·완도·함평 26도, 광양·목포·순천·신안·여수 27도 등 24~27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무안·보성·신안·여수·영광·진도 34도, 고흥·담양·순천·영암·완도·장성·장흥·해남·화순 35도, 강진·곡성·광양·광주·구례·나주·함평 36도 등 34~36도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고온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산업·농축수산업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폭염 영향 정보를 적극 참고해 열사병과 탈진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a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