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어기구(55·충남 당진시) 의원이 5일 오후 공주시에 있는 충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18.08.05. (사진= 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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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어기구(55·충남 당진시)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5일 오후 공주시에 있는 충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어기구 의원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어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고,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한반도평화를 안착시키고 민생경제를 살려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도당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는 막중한 책임으로 돌아오고 있다. 앞장서서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도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완주 전임 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어기구 위원장을 중심으로 권리당원들이 더 폭 넓게 참여하고, 도당은 당원과 더 가까워지기 위한 준비를 충실히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덕담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당진 출신으로 천안 북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국립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자문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돼 제3기 원내부대표 등으로 활동해왔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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