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시작된 7월 말부터 에어컨을 하루 10시간 이상 사용했던 가구는 누진제를 적용받아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누진제를 적용하면 에어컨을 10시간 틀 때 전기요금은 18만 원에 이릅니다.
때문에, 누진제 폐지나 개선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는 지금 같은 재난 수준의 폭염 기간만이라도 전기요금을 완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모레(7일) 당정협의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조율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누진제 구간별로 할당된 사용량을 한시적으로 늘려주거나, 구간별 요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방안 등을 우선 순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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