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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은 4일 오전 11시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했다. /통일부 제공[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8·15 광복절 기념 남북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명단에 충북 출신 6명이 포함됐다. 5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남측 방문단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에서 북측 이산가족과 상봉할 예정이다. 총 93명의 남측 방문단중 6명은 충북 출신으로 이들 중 5명은 현재 충북에 거주하고 있다. 또 북측 방문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에서 남측 이산가족과 상봉한다. 88명의 북측 방문단 중 충북출신은 8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남북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중 남측 방문단은 90세 이상이 35명, 80대는 46명, 79세 이하 12명 등이 포함됐다. 북측 방문단은 90세 이상이 5명, 80대는 62명, 79세 이하는 21명으로 구성됐다. 상봉대상자의 가족관계별로 ▶남측은 부자·조손 상봉이 10명, 형제·자매 상봉이 41명, 3촌 이상 42명 ▶북측은 부자·조손 상봉이 3명, 형제·자매 상봉이 61명, 3촌 이상 상봉은 24명이다. 한편 남과 북은 지난달 25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하고 관계기관 합동 최종 상봉 대상자 선정을 위한 확인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남과 북은 4일 오전 11시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8.15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대상자 최종명단을 교환·확정했다. /이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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