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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2대를 집어삼켰다.
중국 온라인매체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4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도로 중앙에 가로 10m, 세로 4~5m 면적의 거대한 싱크홀이 생겨서 지나가던 차량 2대가 4m 깊이 구멍으로 빠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싱크홀에 빠졌던 한 차량의 운전사는 "차량 앞부분이 빠지기 전까지 구멍이 있는지 몰랐다"며 "브레이크를 밟기도 전에 '쿵'하는 소리와 함께 밑으로 빠졌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상출처=유튜브, 펑파이신문]
배인선 기자 baeins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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