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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구 강내면 직능단체원(자원봉사대외 3개단체) 30여 명은 지난 3일 관내에서 화재로 전소된 세대(강내면 사곡빌라)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 청주 강내면[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강내면 직능단체원(자원봉사대외 3개단체) 30여 명은 지난 3일 관내에서 화재로 전소된 세대(강내면 사곡빌라)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관내 재활용업체 집게차를 동원해 자원봉사대원, 주민자치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여름휴가도 미룬 채 오전 6시부터 참여해 4톤가량의 화재 잔재물을 제거하고 주변을 말끔히 청소했다. 화재가 난 세대는 70대 부부가 거주하는 세대로 지난 7월 28일 낙뢰로 인해 거주지가 전소된 상태로 실의에 빠져 있었으나 이번 지역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참여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안병인 자원봉사대장은 "지역내 화재가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어르신부부에게 큰 힘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작은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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