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강원 철원군 김화생활체육공원 및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제12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개막했다. 관광객들이 다슬기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18.8.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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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스1) 하중천 기자 = 연일 지속된 폭염에도 불구하고 제12회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에 10만여명이 방문하면서 5일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2일부터 강원 철원군 김화생활체육공원 및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철원 Refresh ! 화강 속 Water Fly !’ 주제로 펼쳐졌다.
개막 당일 축제장에는 오전부터 무더위를 날리고자 방문한 물놀이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장에서는 대·소형수영장, 워터슬라이드, 수상워터플라이, 수상레저놀이기구 등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각종 소공연 관람·전시·체험 등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또 육군 제3보병사단 주관으로 진행됐던 군부대 신형무기 전시·탑승체험, 추억의 반합라면, 백골 홍보관 등에도 체험 인파가 몰렸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으며 개막식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플래시몹을 선보이면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첫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폭염 대비 그늘막도 대폭 늘려 운영했다.
이외에도 축제 운영본부 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을 예방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각종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며 “내년에도 빈틈없이 축제를 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일 강원 철원군 김화생활체육공원 및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제12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개막했다.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8.8.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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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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