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을 제조·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8월 6일부터 10일까지(1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반은 1개반 4명으로 구성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 햄버거 조리·판매업체의 경우 업체 자체 매뉴얼에 따라 햄버거 패티 중심온도 유지여부 ▶기타 식품위생법위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실시 등에 대해 집중점검 한다. 지도점검 시 고의성 없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를 통해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하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제품 압류, 폐기는 물론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조미영 환경위생과장은 "여름철 기온이 높아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함께 냉장고 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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