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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원터치 팝업텐트, 브랜드별 내수성·내구성 차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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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브랜드 중 내수성, 자외선차단성 등에서 제품 간 차이 있어

아시아투데이 안종호 기자(세종)=원터치 팝업텐트가 제품별로 내수성·기능성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구입 경험이 높은 8개 브랜드 중에서 가장 고가의 제품을 선정해 기능성·내구성·안전성·색상변화·품질표시 등을 평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중에 유해물질은 이상이 없었지만, 기능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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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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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관계자는 “8개 제품 중에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은 전 제품이 이상이 없었지만, 내수성과 발수성 등의 기능성, 인열강도와 지퍼강도 등의 내구성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텐트의 구조와 봉제선의 방수처리 등도 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어 사용 목적에 적합한 기능을 갖춘 제품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로티캠프 캐노피형 팝업텐트 4인용은 발수성(본체·바닥)이 5급으로 우수 했고, 무게는 3.1kg으로 가장 가벼웠다. 가격은 6만3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버팔로 쿨 스크린 팝업4는 자외선 차단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무게는 3.8kg으로 평균 수준이다.

코오롱 팝업텐트 K HAUS는 내수성(바닥) 및 인열강도(본체)가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발수성(본체/바닥)이 5급으로 우수했다. 무게는 4.0kg으로 평균 수준이고,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패스트캠프 원터치팝업텐트 메가스위트(브라운)는 인열강도(바닥)가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발수성(본체/바닥)은 5급으로 우수했다. 무게는 3.3kg으로 두 번째로 가벼웠다. 가격은 8만4900원이다.

지프 2017 팝-2S는 내수성(본체)과 지퍼 측면강도가 상대적으로 우수 했고, 발수성(본체·바닥)은 5급으로 우수했다. 봉제선 방수처리는 바닥과 본체 모두 돼 있다. 무게는 5.6kg으로 무거운 편이고, 가격은 23만9000원으로 높은 편이다.

코베아 와우 패밀리 UP은 내수성(본체·바닥)과 지퍼 측면강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발수성(본체·바닥)은 5급으로 우수했다. 봉제선 방수처리는 바닥과 본체 모두 돼 있다. 무게는 6.1kg으로 가장 무거웠다. 가격은 2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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