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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몰카 사건 피해자가 남성이어서 경찰이 이례적으로 강경한 수사를 한다고 주장하는 시위대가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규탄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세구 기자 k3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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