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中 언론 "美 대기업·농민 미래 中에 달려있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의 대규모 관세 부과 위협에 맞서 중국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들이 미국 대기업과 농민의 미래가 중국시장에 달렸다며 중국은 무역전쟁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중국은 세계 최대의 콩 소비자이자 자동차와 통신제품의 최대 소비시장임을 강조하며 미국 대기업과 농민의 미래 생명줄을 중국 시장이 쥐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환구시보는 이어 중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규모가 2,000억 달러에 이른다는 것은 미국이 이성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럼에도 중국이 미국에 맞서 무역 전쟁을 지속하자 미국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도 미국의 대중국 시장 의존도는 조만간 중국의 대미 시장 의존도를 넘어설 것이라면서 이번 무역전쟁의 충격은 중국에 더 큰 충격을 주겠지만, 중국은 충분히 이겨낼 자신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YTN이 백화점 상품권을 쏜다고?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