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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취업걱정없는 명품학교]<151>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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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65년 역사와 전통을 갖춘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21세기를 주도할 실무형 여성인재 교육의 터전으로 행복한 취업명품학교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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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21세기를 주도할 실무형 여성인재 교육 터전으로 행복한 취업명품학교를 지향한다. 부산진여상은 1954년 10월 설립된 부산 유일 공립 경영분야 특성화고등학교다. 65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취업명품학교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실무중심 교육과정과 특색 있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양한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잠재적 역량을 키워주고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건전한 심신을 지닐 수 있도록 힘쓴다.

이 학교는 금융, 회계 등 경영분야 전문 인력배출을 위해 직장인이 갖춰야 할 덕목과 자질 교육에 주력한다. 창의성, 리더십, 전문성 신장을 위한 글로벌리더인증제도 운영한다.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고교 직업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과를 운영한다. 현재 NCS 실무과목으로 전자상거래실무, 회계실무 2개 과목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사무행정실무 과목, 2020년에는 세무실무 과목이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부산진여상은 장기적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졸 인력 채용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 취업률을 자랑한다. 많은 졸업생들이 공공기관, 공기업, 금융기관, 대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 등 다양한 양질 일자리에 진출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국가의 특성화고 육성 정책을 기반으로 학교만의 특색 있고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꾸준하게 시행해온 결과다.

졸업생들은 대부분 취업 길을 선택하고 있다.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통해 중앙대, 한국해양대 등 우수 대학에 진학한다. 또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졸업과 동시에 진학을 하는 학생들도 2016학년도 졸업자 21명(9%), 2017학년도 졸업자 25명(10%)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부산진여상 졸업생들은 사회 곳곳에서 실무형 여성 인재로서 사회적 역할을 당당하게 해내고 있다. 졸업생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그 명맥을 30년 넘게 이어오고 있어 학교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졸업생과 재학생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진로페스티벌'을 통해 가장 영향력 있는 성과를 맺고 있다. 졸업 선배들로부터 현장실무 경험과 기업에 대한 정보로 자신의 진로직업을 탐색하며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학교생활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브랜드 업(BRAND UP) 鎭여상' 프로그램은 이 학교 가장 큰 자랑거리다. 학년 진급에 따라 기초-심화-실무 단계 취업캠프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조직과 직장 문화를 배운다. 한발 더 나아가 취업을 위한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자기소개서 작성 및 자기 PR 방법을 익혀 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학교는 맞춤형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업영재 전문 동아리도 운영한다. 전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후배간 멘토-멘티 학습도우미를 운영해 내신성적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기본적인 실무 능력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17년 기준 3학년 재학생의 자격증 취득률은 91%에 달한다. 3학년이 취득한 자격증 수는 1200개가 넘어 1인당 평균 5개가 넘는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취업설명회 및 인성·예절, 외국어, 시사상식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진여상은 MBC '금융高GO드림장학퀴즈 왕중왕전' 3년 연속 우승, 제7회 전국 상업경진대회 20개 상 수상, 2010~2016년 7년 연속 취업역량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우수상 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 부산의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중 취업률 1위를 자랑하는 행복한 취업명품학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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