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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LG생활건강, 제1회 빌려쓰는 지구 대학생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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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4일 도봉숲속마을서 개최…사회공헌활동 체험 한마당
외부 전문가+임직원 참여, 진로 탐색 및 사회 문제 고찰
아시아경제

LG생활건강은 지난 3~4일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전국 대학생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빌려쓰는 지구 대학생 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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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LG생활건강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도전과 열정, 배움,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빌려쓰는 지구 대학생 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대학생 31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CSR, 멘토링 등을 통해 진로에 관한 고민을 나누는 자기 성장의 계기가 됐다.

외부 전문가의 CSR 특강으로 시작된 캠프는 LG생활건강 임직원이 참여하는 진로 토크쇼,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활동인 ‘빌려쓰는 지구스쿨’ 소개 및 체험,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진행됐다.

‘톡! 톡! LG임직원과 함께 하는 꿈 찾기 토크쇼’에서는 화장품·영업·디지털커머스 분야 임직원들이 ‘1일 진로 상담사’로 변신해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대학생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줬다.

캠프 참가자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빌려쓰는 지구스쿨’도 체험했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누구나 할 줄 알지만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기본적인 일상습관을 개선하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국내 최초 융합형 습관교육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8개 수업 과목 중 3개 과목인 ‘도전 뷰티 전문가’, ‘올바른 양치습관’, ‘올바른 분리배출습관’ 등을 직접 경험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빌려쓰는 지구 대학생 캠프’ 참가자에게는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캠프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봉사활동 8시간이 부여된다. LG생활건강은 사회 문제와 진로 고민을 깊이 있게 고찰할 수 있는 ‘빌려쓰는 지구 대학생 캠프’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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