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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충북학생교육문학관, 주말 문화체험 북 아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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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찾았다!” “여기 있다!” 외침 소리가 학생교육문학관 여기저기서 울려 퍼졌다.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성곤) 소속 충북학생교육문학관이 주말 문화 체험으로 마련한 ‘북 아트’ 활동 속에서 터져 나온 소리다.

참가 가족들은 정지용, 신채호 등 충북을 대표하는 15인의 작가에 대한 기본 설명과 이들에 대한 질문지가 담긴 책자를 배부 받은 뒤 문학전시실을 둘러보았다.

질문지는 문학전시실을 관람하면서 작가의 작품이나 호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도록 만들어졌다. 전시물을 자세히 살펴보며 작가들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다.

답을 모두 찾아내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참가 가족들은 더 열심히 활동을 즐기게 되었다.

가족들은 또 액자모양으로 종이를 접어 15인 작가의 작품 중 마음에 드는 시나 자신이 창작한 시를 적어 작품을 만드는 페이퍼아트에도 참여했다.

완성된 작품은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주말 문화체험(북 아트, 페이퍼 아트) 활동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학생교육문학관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학생교육문학관은 충북의 대표 작가 15인에 대한 문학전시실, 충북 유일의 독도상설전시관, 독서 및 휴게공간인 북 카페, 가족과 단체를 위한 소극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가족 휴양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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