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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태화강 십리대숲에서 무더위 날리세요"…대숲납량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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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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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는 지난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과 십리대숲 일원에서 제12회 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축제기간을 전년도 3일 보다 2일 연장한 총 5일 동안 운영한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호러 트래킹 외에 공포 VR체험관 운영, 팔도귀신한마당, 러시아국립극단 공연, 지역극단 연극공연 등 즐길 거리, 볼거리들이 다양하다.

신규 콘텐츠인 공포체험 VR체험관은 다양한 장르의 공포 영상물을 실제에 가까운 리얼한 영상과 사운드로 입체적인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장비로 한 번에 6명이 이용할 수 있어 호러 트래킹만큼이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입장권은 티몬, 인터파크, 울산연극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유료 예매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대기 시간이 많이 줄었고 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유료로 전환된 만큼 수익금은 행사에 재투자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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