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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여름 방학 ‘전래놀이’와 ‘보드게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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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마을 엄마가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방학 놀터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시흥2동주민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전래놀이’와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방학놀터 노올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총회’에서 결정된 시흥2동 동특성화 사업인 ‘마을과 학교’ 세부 사업 중 하나로 지역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배움뿐 아니라 마을 살이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 하고 연대 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목표로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시흥2동 주민자치회 ‘다가치노올자’ 분과에서 기획한 이 사업은 ‘엄마표’ 방학 놀터다.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고, 아이를 잘 알고 있는 엄마들이 직접 ‘마을강사’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전래놀이’와 ‘보드게임’ 활동을 진행한다.

그동안 금천구 교육협치추진단 ‘놀이’ 분과에서 진행하는 ‘놀이 워크숍’을 통해 실력을 길러온 엄마들이 ‘마을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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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놀이’는 17일과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회적경제허브센터 2층에서 운영, ‘보드게임’은 장소를 옮겨 17일,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흥2동주민센터 2층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6일 오전 10시부터 전화(☏2104-5404) 또는 네이버 밴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흥2동’(https://band.us/n/a9a8X4Mfz4v9G)를 통해 신청가능, 초등학생 15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김영미 마을자치팀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지역에서 즐기고 놀며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엄마표 방학놀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초등학생 아이를 둔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흥2동주민센터(☏2104-540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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