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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강경화 "비핵화·평화구축 실질 진전위해 남북협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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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외무상과 허심탄회한 의견교환…판문점선언 실현 기초 만들어"

(싱가포르=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5일 "앞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실질적 진전을 위해 남북 외교당국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을 계기로 다양한 양자회담을 소화한 강 장관은 이날 현지의 한국 취재진 숙소에서 진행한 회견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의 환영 만찬 회동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진솔한 분위기에서 서로 생각을 교환하면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을 외교무대서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기초를 만들었다고 평가한다"고 소개했다.

강 장관은 아울러 리 외무상과 "한반도 정세 진전 동향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짧지만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했다"고 덧붙였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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