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우원식·유의동·윤소하, 文대통령 친서 들고 콜롬비아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원식 "혈맹관계로 맺어진 양국 우호관계 더욱 견고하게 다질 것"

뉴스1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유의동 바른미래당·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5일 콜롬비아로 출국했다.

우원식 의원(단장)과 유의동·윤소하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은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이반 두께 콜롬비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문 대통령의 친서에는 양국의 지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더욱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 단장으로 콜롬비아로 향한 우 의원은 출국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10일 새벽에 돌아오는 일정이고 많은 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야 하는 먼거리 여행을 해야 하는 일정"이라면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정이니 만큼 대통령 특사로서 이반 두께 콜롬비아 대통령을 예방해 문 대통령의 친서 전달을 포함한 모든 일정을 경각심을 갖고 잘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6·25에 참전한 우리의 핵심 우방국"이라며 "대한민국 대통령 특사단 단장으로 혈맹관계로 맺어진 양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오겠다"고 말했다.

콜롬비아는 1962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양국 간 호혜적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으며 향후 인프라, 전자조달,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goodda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